시민행성 2013 여름학기 강좌 개설 포스터

지금,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을까

- 실천적 인문공동체 시민행성 여름학기 강좌 개설

시민성(civilité)과 정치공동체, 희망과 구원, 유토피아이즘에 관한 세 개의 세미나

2013년, 6월 새로운 희망의 인문공동체 <시민행성>이 문을 엽니다. 한국사회 여기저기에서 목격되는 시스템의 위기와 도덕적 해이 속에서, <시민행성>은 어둠을 비난하기보다는 어둠 속에 작은 빛이 들어오게 하는 ‘좁은 문’이 되고자 합니다. 시민행성은 한국사회 위기의 핵심원인을 공공적 가치관을 지닌 시민성의 위기와 창의적 인문정신의 쇠퇴, ‘낮은 자리’를 보듬는 공동체 의식의 부재 때문이라고 보고, 이에 대한 각별한 문제의식을 갖고 출발합니다. 문제의식과 가치를 공유하는 작가와 학자, 종교인, 시민들이 연대하는 자유롭고 실천적인 인문공동체 <시민행성>의 첫 학기는, 민주주의와 시민적 덕성, 희망과 구원, 유토피아이즘에 관한 세 개의 인문강좌와 세미나로 시작됩니다. 가치의 연대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행성계의 일원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수강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각 강좌 안내 게시물을 참조하시고 해당 강좌 게시물 하단에 댓글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