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시민행성 1학기 강좌 종강 및 2학기 계획 안내






<시민행성>의 2013년 1학기 강좌가 오늘로 모두 종강되었습니다.


<<2013, 지금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을까>>라는 큰 주제 하에 마음우주, 지혜사전, 생각학교에서는 각각 '민주주의와 시민성', '고전의 유토피아', '희망과 구원에 관한 반철학적 우화들'에 관해 생각하고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강좌와 별도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세미나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만큼 힘들었던 여름이었지만,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사유와 삶을 발명하려는 소망들이 모여서 뜻깊은 여름을 보냈다고 생각됩니다.

저 그림 속의 아이들처럼 우리들에게도 한여름의 폭염을 뚫고서 작은 희망과 새로운 사유의 새싹이 자라났을 것이라 믿습니다. ^ ^


수업을 진행해 주신 이형대, 진태원, 함돈균 선생님은 물론이시고, 무엇보다도 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희망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일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행성>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참신한 인문적 사유와 삶의 발명을 위한 기획과 강좌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이 기획에 동참하셔서 방법을 함께 모색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홈피의 방명록을 통해 언제든지 새로운 제안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2학기 강좌는 인문석학강좌, 현장 작가의 강좌 등 좀 더 참신한 기획과 모색 속에서 9월말 또는 10월초에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홈피에 9월초에 프로그램 공지 예정)


겨울방학 때에는 시민행성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찾아가는 교사-학부모-청소년 인문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강좌와 함께 진행된 세미나와는 별도로, 9월말부터는 시민행성의 인문적 전통이 될 <화제의 신간 읽기> 모임을 신설하여 매달 특정 요일을 택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좌 수강 여부와 상관없이 시민과 학생, 시민행성 운영위원, 작가와 지식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포럼의 형식을 지향하며, 때때로 정해진 텍스트의 저자를 직접 모시고 이야기도 들어보며, 재미가 결합될 수 있는 형식으로 매달의 '작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홈피에는 화제의 신간 등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시민행성>의 홈피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주시고, 새로운 삶을 발명하고자 하는 열린 공동체의 자유로운 주체들이 되어주시길 희망합니다. 아울러 <시민행성>의 존재에 대해서도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시민행성>페이스북에 페친이 되어주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 ^)


                                                                  

                                                  시민행성 공동대표 조성택, 이형대, 함돈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