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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성 이야기

시민행성 보도 <시사IN>

또 하나의 인문 공동체가 탄생한다. 이름은 시민행성. 의미가 고차원적이다. ‘시민적 덕성을 자각해 공공적 가치를 복원하고 은하계(공동체)의 일원이 되자’라는 뜻. 인문·사회·예술 강좌와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조성택 고려대 교수, 진태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이형대 고려대 교수, 함돈균 문학평론가가 주축이다.

시민행성은 한국 사회 위기의 핵심 원인을 세 가지로 본다. 공공시민성의 위기, 창의적 인문정신의 쇠퇴, ‘낮은 자리’를 보듬는 공동체 의식의 부재. 여름 첫 학기에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 아래 시민적 덕성, 희망과 구원, 유토피아이즘에 관한 세 가지 강좌와 세미나를 연다. 각각 <민주주의를 어떻게 변화시킬까-민주주의, 시민성, 봉기> <조선의 문인들, 율도국을 꿈꾸다> <2013, 무엇을(어떻게) 희망할 수 있을까-희망과 구원에 관한 반(反)철학적 우화들>이다. (www.citizenplanet.tistory.com)